다시 돌아온 공조
유해진 배우님 주연의 액션영화 공조 1편 이후 5년 만에 후속 편 개봉 소식입니다. 전작에서는 북한형사 현빈 씨와 남한형사 유해진 씨가 한 팀이 되어 펼치는 화려한 액션 장면이 화제였습니다. 이번 후속작에서는 남북한 형사가 아닌 중국 범죄조직과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설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서 무척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2022년 9월 7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널>이 개봉했습니다. 전편으로부터 5년 후 남북 최초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내용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제작진 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캐릭터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까지 등장한다고 합니다. 먼저 특수부대 출신 탈북범죄조직 리더 장명준(진선규) 역으로는 악역 전문배우 진선규 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역으로는 코믹연기의 달인 유해진 씨와 진태의 아내 박소연(장영남) 역으로는 장영남 씨가 그대로 출연합니다. 임철령(현빈) 역으로는 역시나 잘생긴 현빈 씨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잭(다니엘 헤니) 역을 맡은 다니엘 헤니, 박민영(윤아) 역을 맡은 윤아, 진태와 소연의 하나뿐인 딸 강연아(박민하) 역을 맡은 박민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화제의 신작영화 공조 2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작품에선 남과 북이라는 특수한 상황 대신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캐릭터 간의 갈등 구조가 부각될 예정이다. 1편에서 보여준 브로맨스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액션 장면 역시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보다 리얼한 총격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미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카체이싱 장면 및 차량 폭파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출연진과 새로운 캐스팅
지난 2022년 9월 7일 개봉한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널>의 출연진을 소개하겠습니다. 기존 주연 배우였던 현빈과 유해진 은 물론 윤아와 다니엘 헤니까지 합류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작에서는 북한 형사 역할이었던 현빈 이 이번엔 남한 형사 역할로 바뀌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 속 시원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영화 공조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했습니다. 영화 <공조>는 누적 관객수 78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남북한 형사의 예측 불가능한 팀플레이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대로 반응이 뜨거웠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덕분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후속작은 제목 그대로 2편인데 전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여서 놀랐다. 일단 배경부터가 달라졌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대신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가 새롭게 투입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야기 흐름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고 전체적인 톤 앤 매너도 한층 밝아졌다. 따라서 장르물보다는 코미디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눈 여겨볼 점은 캐스팅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믿고 보는 배우 현빈을 내세웠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런가 하면 여자 주인공 임윤아는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연진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코믹 감초 캐릭터로 등장한 유해진 이나 악역 전문 배우 장영남도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온 다니엘헤니가 기억에 남는다. 능청스럽게 여심을 사로잡는 그의 연기는 스크린밖에 있는 여심도 홀릴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기는 물론이고 특유의 서투른 한국어 대사 처리가 매력적이었다. 다만 다소 유치하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들은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본 편이다.
속편을 본 감상
1편 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최근 개봉한 <공조 2: 인터내셔널>은 전편 못지않은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1편에서는 북한 형사 현빈과 남한 형사 유해진이 서로 대립하다가 결국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속편에서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기본 틀은 유지하되 스토리 전개 방식 등 세부 사항에선 변화를 줬다.
우선 주인공 캐릭터가 바뀌었다. 전편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 림철령 역을 맡았던 현빈과 대립 구도를 그리는 인물인 FBI 소속 해외파 형사로 등장하는 다니엘헤니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한 경찰 강진태 역할을 맡은 유해진 배우님께서 전편과는 달리 코믹 연기보다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악역으로는 남한으로 숨어 들어온 탈북자이자 범죄집단 리더인 장명준역을 맡은 진선규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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